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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20.07.22 20시

뮤지컬 모차르트


뮤지컬 모차르트 처음으로 관람했다
6월중순 예매 하였지만, 코로나19로 공연취소되고
개인적인 사정까지 더해 미루고미루다 드뎌 관람한것이다.

7월 22일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트는
모차르트 박강현
콘스탄체 베버 김연지
콜로레도 대주교 손준호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신영숙



뮤지컬 모차르트는 처음 보지만
익숙한 넘버가 많아 낯설지 않았다. 일단 음악 참좋다!

감동적인 넘버 황금별을 부르는 남작부인의 극중역할이 노래에 비해 중요도가 낮아 아쉬웠다.
노래는 귓가를 떠나지 않는데, 역할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모차르트와 콘스탄체의 러브스토리도 뭔가 아쉽다
열정적으로 사랑했다는 것이 느껴지지않아
둘의 사이가 소원해진것도 와 닿지 않았다.
사실 그게 리얼 일수도 있고,,

대주교 역할의 손준호배우는
극중 헤어스타일과 복장이 너무 잘 어울려 멋있었다.

어린시절 잠시 등장하는 아역이 아닌
이미 어른이 된 그의 곁을 맴도는 어린 모차르트는
그의 순수성이자 그의 음악적 영감 그 자체로
관객으로써 모차르트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어린 모차르트는
지난 지금까지도 모차르트 이름 뒤에
꼬리표처럼 붙는 '신동'일지도 모르겠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은,
높은 나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음악은 정말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