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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부산현대미술관 관람하다

 

비오는날 부산현대미술관 관람했다
녹색의 식물로 꾸며진 미술관 외관은 수직정원 이라는 작품이였는데 비오는날 빗물 먹고 자라는 것 같아 분위기 묘했다.
맑은날이나 안개낀날 보면 새로운 분위기가 연출될것같다

코로나19로 부산현대미술관은 사전예약을 해야했고 삼일전 온라인 예약을 마치고 방문했다
사전예약으로 시간당 50명씩 제한둔다고 하지만 평일 낮이라 관람객이 없었다^^;
사람이 없어 조용하니 창밖풍경도 작품으로 보인다

1층에 이 네모난 오렌지색 📦 는?
카페다

입구 출구 모두 재미나게 생겼는데 입구는 치마를 입고 들어가기 불편해 출구로 들어갔다

카페내부 모습이다
카페와 예술품이 하나로 만나있다

미술관 관람 후 몇일이 지나면 다른 작품들은 잊겠지만, 외관의 식물들과 이 오렌지색 카페는 기억할것 같다.



1층부터 둘러보았다
부산현대미술관, 현대작품들은 조금 난해하고 생소하지만 몇개의 작품을 소개하자면

감만동의 문들 이라는 작품이다
감만동에서 본 여러 문들을 그린 작품인데
아래의 🚪 을 열고 들어가면 집이 나올것같은데
위의 문을 열면 70년대로 타임슬립하게 될듯 하다

스틸만씨에게 전화를 걸어 주세요 라며
스틸만씨 연락처와 통화료 청구되지 않는다는 설명까지 있다 호기심에 걸어보았는데 영상속 전화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틸만씨 내전화 받지는 않았다

1층 관람을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1층으로 내려갔다 엘베에는 각층별로 현재 전시중 내용이 나와있다

지하1층에서 가장 먼저 눈에 보이는 것은 어린이도서관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때문에 비개방 중인데 신기한것은 개방도 하지 않는 도서관 안에 왜 직원이 2명이나 있지?

어둠속에서 창호지문 너머로 빛을 받으며 뭔가 움직인다

뒷면을 보니 알로하와이 인형들이 춤추고있다
반전이군

갈대등 자연물 영상을 틀어주나했다
가까이서 보니 하얀천 뒤로 진짜풀들의 그림지가 비치는 것이였다


마지막으로 2층에 올랐다

엄청나게 많은 문들이 벽을 이루고 건물도 만들어질것만 같다. 대부분의 문들을 닫혀있고 일부 열린문들도 달그락 거릴뿐 안으로 들어갈 순 없다

강아지 위로 층층이 올라있다 강아지 아파트인가?

위 2개의 작품의 제목은 아무도 살지 않는다




부산현대미술관 관람정보

관람시간?

화목금일 10:00~18:00
수토 10:00~21:00
휴관 월요일, 1월1일
예상 관람시간은?
1시간~1시간반 (카페,도서관 등 제외)
관람요금?
특별전이 없다면 평상시 무료관람
주차는?
10분당 100원, 1일 2,400원
사전예약은?
관람하루전까지, 시간당 50명 제한
http://www.busan.go.kr/moca